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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평화 오디세이] 유리에 갇힌 광개토대왕비는 광야를 달리며 외치고 싶다
‘동양의 피라미드’라 불리는 거대한 돌무덤인 장군총을 참가자들이 탑돌이 하듯 둘러싸고 돌았다. 오녀봉 채석장에서 15년 걸려 날라온 거대한 돌 1200개의 운반 방법이 놀랍다. [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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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커버스토리] 원숭이 재롱, 홍학 군무…국민 행복지수 높여줬죠
창경원 잔디밭에 홍학 100여 마리가 나타났다. 난생처음 보는 빨간 새 무리가 ‘백조의 호수’의 선율에 맞춰 우아하게 군무를 췄다. 여기저기서 탄성이 터졌다. 쇼가 끝나도 사람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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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커버스토리] 원숭이 재롱, 홍학 군무…국민 행복지수 높여줬죠
서울대공원에 사는 동물 가족을 소개합니다. (왼쪽 사진부터)침팬지 모녀 ‘까망’과 ‘쥬디’, 새끼 몸에 얼굴을 비비고 있는 어미 일런드 영양, 어미 등에 찰싹 붙어 사는 알락꼬리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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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격노출 의상 北미녀 가수에 김정은 기립박수
지난 6일 평양 시내 한 극장에서 열린 북한 모란봉악단의 공연에 미국 월트 디즈니의 미키마우스 캐릭터와 짧은 치마를 입거나 가슴 위가 드러난 옷을 입은 여성 연주자들이 등장했다(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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朴대통령, 끔찍이 아낀 '방울이' 죽자
주인에 대한 복종과 충성심이 다른 동물보다 유달리 뛰어나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‘개’. 늘 주인 곁을 지키는 ‘충견’으로 칭송받기도 하고 ‘애완견’으로 제2의 가족 구성원이 되기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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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정희에게 절대 충성 ‘진도’ … 차지철 엉덩이 물어 격리 조치
주인에 대한 복종과 충성심이 다른 동물보다 유달리 뛰어나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‘개’. 늘 주인 곁을 지키는 ‘충견’으로 칭송받기도 하고 ‘애완견’으로 제2의 가족 구성원이 되기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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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일여성 "평양식당서 5명 밥값 계산하는데…"
지난달 30일 주체사상탑에서 평양 시가지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한 레나테 홍 할머니(왼쪽)와 맏아들 페터 현철. [사진 레나테 홍] 지난달 26일 오후 4시20분. 중국 베이징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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北공주? '누구 딸이기에' 희귀사진 대방출
미국 일간 워싱턴 포스트(WP)가 북한 사회의 실상을 보여주는 최근 사진을 슬라이드 형태로 22일(현지시간) 인터넷 판에 보도했다. WP는 '은둔과 비밀의 나라로의 희귀한 영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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北공주? '누구 딸이기에' 희귀사진 대방출
미국 일간 워싱턴 포스트(WP)가 북한 사회의 실상을 보여주는 최근 사진을 슬라이드 형태로 22일(현지시간) 인터넷 판에 보도했다. WP는 '은둔과 비밀의 나라로의 희귀한 영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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놀이공원 간 北김정은, 자이로드롭 타며 '방긋'
북한 김정은이 놀이공원에서 자이로드롭을 탄 채 활짝 웃고 있는 기록영화의 한 장면. [조선중앙TV 촬영]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지난달 24일 평양 모란봉 기슭의 개선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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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이 햄버거 상태가…' 평양 놀이공원 간 김정은
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우리나라의 놀이공원 격인 평양 ‘개선청년공원 유희장’에서 햄버거 등 패스트푸드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. 김 1위원장이 시찰한 정확한 날짜는 공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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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노트북을 열며] 점퍼 입고 떠난 사람
예영준중앙SUNDAY 차장 금수산 기념궁전에 안치된 김정일 위원장의 모습은 다소 의외였다. 최대한 격식을 갖추고 엄숙한 분위기를 연출했지만 붉은 천으로 덮인 시신은 여전히 점퍼 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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北서 밀반입된 그림 보니 하나같이…이럴수가!
초가집, 우울한 표정, 남루한 차림, 누드화…. 이런 그림을 그릴 수 없는 나라는 어디일까. 북한에는 아직도 눈에 보이지 않는 `소재의 터부`가 엄격히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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北 동물들도 영양실조로 폐사 위기 … 맹수 먹일 고기, 직원이 훔쳐 먹어
평양동물원의 타조 북한 동물원의 동물들이 폐사 위기에 처했다. 먹이도 부족하거니와 그나마 있는 음식도 동물원 관리자들이 몰래 훔쳐 먹기 때문이다. 10일 열린북한방송에 따르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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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분석] 북, ‘김정일이 보내주신…’ 동물원 보니
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최근 평양의 중앙동물원을 현지지도(시찰)했다. 조선중앙통신은 “김 위원장은 중앙동물원은 후대들에게 물려줄 나라의 귀중한 재부”라고 강조했다는 것. 하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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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한 까도남과 신상녀 모인 놀이공원 보니
“여기 와보니 말로 표현하지 못할 정도로 재밌습니다. 기분이 아주 상쾌합니다.” 북한 평양시 개선청년공원에서 놀이시설을 타며 즐거워하는 주민의 모습이 공개됐다. 두 달전 조선중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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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랑이·사자 죽을 때까지 싸움 붙이는 평양 동물원
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가자동물원. 예산이 부족한 이 동물원은 당나귀에 줄을 그어 얼룩말처럼 보이게 했다. [마더 네이처 네트워크] 북한 평양 교외에 있는 중앙동물원이 세계에서 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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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카터의 평양 쇼'에 전기 끊겨 열차까지 스톱
외국 고위층이나 기자단이 왔을 때의 평양의 밤 [출처=중앙포토] 지미 카터 전 미국대통령이 북한을 방문하는 동안 평양 주민들은 화려한 조명과 콸콸 나오는 수돗물 덕에 잠시나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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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동네 봄나들이 명소
도심 곳곳이 봄꽃들로 화사하다. 벚꽃을 비롯해 개나리·철쭉·유채꽃 등 알록달록한 봄빛을 머금은 꽃들이 축제 속에서 더욱 빛난다. 멀리 가지 않고 우리 동네에서 즐길 수 있는 봄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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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6일 칠순 맞는 김정일, 평양은 떠들썩하지만 …
김정일 국방위원장의 70세 생일(16일)을 앞두고 평양이 떠들썩하다. 노동신문은 13일 김정일 생일과 관련한 특집기사를 7개 면에 걸쳐 실으면서 그를 백두산과 동일시했다. “생일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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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·중 정상회담 하루 전 김정일은 미사일 공장으로
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18일 미사일 관련 부품을 생산하는 평안남도 개천의 ‘1월18일기계종합공장’을 시찰하고 있다. [조선중앙TV=연합뉴스] 최근 수일간 평안도 일대의 군수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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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김밥·김치에 특식은…' 北 대표팀에 관심 집중
남아공 월드컵에 진출한 북한 축구대표팀의 일거수일투족에 전세계 언론과 현지 주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AP와 dpa 통신이 20일 보도했다. 전세계에서 가장 폐쇄적인 공산주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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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유감지진
한반도에서 기록상 최초의 지진은 서기 2년, 고구려 유리명왕 21년 8월이다. 이후 1905년 인천에 근대적인 지진계가 설치되기까지 삼국사기·고려사·조선왕조실록에 나타난 유감(有感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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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] 지리산에 풀어준 반달가슴곰 형제
국립공원관리공단은 수컷 새끼 반달가슴곰 두 마리를 17일 지리산에 풀어줬다. 사진은 곰들이 방사 전에 자연적응 훈련을 받는 모습이다. 이 곰들은 1999년 북한 평양중앙동물원에서